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은 오랜만에 읽어보네요. 예전에 많이 읽었었는데 어느날 부터 는 일본 책은 안읽게 됐어요 이상하네요. 왜일까요? 암튼 오랜만에 히가시노 게이고 책을 읽어 보게 됐는데요. 마지막 반전도 있고 엄청 나게 흡입력 강한건 아니고 아 잼있다 정도 였어요 저는, 이 책의 이야기는요. 주인공은 광고기획업체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자신이 참여한 프로젝트를 상대방 회사의 부사장이 그 프로젝트를 다시 하라고 지시를 해요. 현재 프로젝트 팀장도 다 바꾸라고 지시를 하죠 그렇게 하면 다시 계약을 하겠다고 하죠. 어쩔수 없이 광고 프로젝트에 참여 하지 못한 주인공은 반발심에 부사장의 집으로 찾아가요. 가서 뭐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어쨌든 찾아가게 되는데요. 그 부사장의 집에서 어떤 여자가 담..
이런 굴욕은 처음이다. 오랫동안 준비해 온 광고 프로젝트가 엎어져 버렸다. 상사의 얘기를 들어보니 클라이언트 측 회사에 새로 부임한 부사장이 기존의 것을 전면 백지화하고 새로운 프로젝트 진행을 원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한 가지 조건을 내걸었는데 그것은 기존 프로젝트의 리더였던 나를 다른 사람으로 교체할 것. "그 부사장이 그러더군, 자네가 장기적인 안목이 결여되어 있고, 사람 마음을 읽지 못하는 것 같다고." 분노와 굴욕감이 온몸을 가득 채웠다. 나는 살면서 승부를 걸었던 게임에서 져본 적이 없었다. 그런 내게 이런 패배감을 주다니. 그날, 술에 취해 집에 가려다 묘한 충동이 일었다. 택시를 타고 무작정 내게 굴욕을 준 부사장의 집으로 향했다. 직접 만나 따지고 싶었다. 그러나 막상 거대한 요새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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