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님이 영화도 찍으신 일본 원작 소설 골든슬럼버를 읽어 보았어요. 책 끝을 접다 소개로 줄거리를 봤었는데요. 예전에 일본에서 영화로 나왔었을때 봤던 기억이 나는데 정확히 내용이 기억이 안나는 거에요. 영화를 대충 봤었나봐요 주인공은 기억이 나는데 전체적으로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책 끝을 접다 소개에서 너무 재미있어보여서 얼른 책을 봤어요. 인기가 많아서 예약하고 몇일 기다렸다가 보았는데요. 주인공은 누명을 쓰고 도망다니는 신세가 되는데요. 평범한 시민인 주인공을 경찰들이 너무 끝까지 밀어 붙이더라구요. 작정을 한듯 했어요. 택배기사 였던 주인공은 사건이 있기 몇달전에 자신이 배달하는 곳에 안좋은 일이 생기자 회사를 그만 두게 되어요. 그만둘때는 일이 치여서 옳타구나 하고 바로 그만 두었던것 같아요. ..
모리타에게 전화가 온 건 일주일 전이었다. "다음 주에 점심이나 같이할까. 긴히 할 말이 있어. 너와 관련된, 중요한 이야기야." 오랜만에 만난 모리타의 모습은 어딘지 달라 보였다. 그의 파마를 한 긴 머리칼은 참신했지만 눈 밑의 거뭇한 그늘이 마음에 걸렸다. 옛날얘기를 나누며 식사한 후 나와보니 거리는 온통 북새통이었다. 총리의 퍼레이드가 이 도시에서 있다더니 그 때문이었다. 문득 잠에서 깼다. 자동차 조수석에서 깜빡 잠들었음을 깨달았다. 모리타는 운전석에 앉아 핸들을 쥔 채 앞을 보고 있었다. 식사 후 함께 거리를 걷다가 모리타가 일이 있어서 곧 가야 하니 본인 차에서 마저 이야기를하자고 했고, 차 안에 들어가자마자 그는 페트병을 꺼냈다. "마셔." 입을 댄 것까지만 기억난다. "뭔가 탔지?"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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