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쿠다 히데오 작가는 유명하시죠 공중그네를 예전에 본 기억이 나요. 하지만 내용은 기억이 안나네요. 그 작가분의 책 나오미와 가나코예요. 두 친구의 이야기 인데요. 주인공들인 나오미가 가나코와 만나기로 했는데, 가나코가 갑작스레 약속을 취소해요. 감기에 걸려서 나 갈수 없다고 말이죠. 하지만 나오코는 감기가 걸려 아픈 가나코가 걱정이 되어 가나코의 집으로 음식을 사들고 찾아가죠. 가나코의 집 앞에서 벨을 누르 자 나오코를 본 가나코는 놀라며 집안에 들여 보내주지 않았다가 나오미가 계속 들어 가겠다고 하자 들여보내요. 순간 나오미는 가나코의 얼굴 상태가 안좋다는걸 알게되 어요. 가나코가 가정폭력을 당한거였죠! ' 나오미는 설마 자신의 친구가 그런 신세가 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가나코가 울며 이야기한 ..
내가 그 남자를 처음 만난 것은 얼마 전에 도서관에서 빌린 책들을 읽을 때였다. 빌려 온 책을 읽고 있는데 76페이지 위쪽 여백에 한마디 말이 연필로 적혀 있었다. '당신을 위해 더 좋은 것이 있습니다.' 처음엔 규정을 어기고 도서관에서 빌린 책에 누군가 낙서를 했다는 사실에 집중했으나 문득 다른 궁금증이 생겼다. '당신'은 누구일까? 누구든 이 글을 읽는 사람? 아니면 나...? 나를 모르면서 누가 나에게 글을 쓸 수 있었을까? 그리고 사서에게 책을 반납하러 갔을 때, 나는 이전에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다른 메모를 하나 더 발견했다. '도스토옙스키의 , 좋은 책입니다. 그걸 당신에 권합니다.' 흥미가 생겨 사서에게 물었다. "을 찾는데요, 그거 어디에 있죠?" 집으로 돌아와 책을 읽기 시작했다. 어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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