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정비소에서 일하고 있을 때 아내에게 전화가 왔다. "어, 나야." ".............." "얘기해." ".............." "뭐야, 전화해놓고. ........여보?" 귀를 기울여보았지만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것이 숨소리인지 바람 소리인지 알 수 없다. ".......여보, 무슨 일이야?" 한참 뒤에야 아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당신, 나한테 이러는 거 아니야." "무, 무슨 말이야, 갑자기?" 그때 도로 맞은편에서 기사 식당을 하는 동생이 다급하게 다가왔다. "형, 형수가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있다는데?" "무슨 소리야, 지금 나랑 통화 중이야......." "아니, 옥상 난간에 올라서 있다고요! 금방이라도 떨어지려고 하는 사람처럼. 우리 마누라가 얼른 가보라고 한다고요!" ..
책 끝을 접다의 소개로 읽게 된 책인데요. 세계 3대 추리 소설 중 하나라고 하네요. 세계 3대 추리 소설은 Y의 비극,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환상의 여인이라고 하는데요 어렸을때, Y의 비극과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읽어 보았었거든요 그 책들이 세계 3대 추리 소설이란것을 지금에 와서야 알게 되었네요. 그렇다면 저는 세계3대 추리 소설을 다 읽게 되었군요. 흠.. 본론으로 들어가서 환상의 여인은 주인공이 어느날 아내와 싸우고 혼자 밖으로 나오면서 시작이 됩니다. 집밖을 걷던 주인공은 충동적으로 어느 바에 들어가게 되어요. 술한잔을 하고 그 술집에 있던 한 여인에게 카지노 극장에서 하는 공연을 보러 자신과 함께 하자고 하게 되어요. 주인공의 제안에 여인은 승낙을 하게 되고, 그곳에서 빠져나온 두사람은 같..
"인조인간 아웃팅 저눈 기자 최 기자가 또다시 특종을 잡았습니다.! 최고 인기 가수 스트레이트가 사실 인조인간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역사책에 의하면 50여 년 전, 인류는 자꾸만 줄어드는 인구수에 큰 위기감을 느꼈다. 결국, 인류는 인조인간을 창조했다. 사회 속으로 녹아든 인조인간은 그야말로 감쪽같아, 그 누구도 차이점을 알아채지 못했다. 심지어 인조인간 본인조차도 본인이 인조인간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다만, 죽음에 근접할 정도의 큰 사고를 겪었을 때 인조인간은 아예 고통을 느끼지 않았다. 인조인간들은 자신이 인조인간이라는 것이 밝혀지는 것을 원치 않았는데 그것은 보통 인간들의 차별 때문이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쉽게 웃음거리와 가십거리가 되었으며 어딜 가나 못마땅한 눈초리와 형편없는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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